백두산에서 통일을 외치다~ PD 글로벌액션
우리 민족의 영산은 어디일까요? 지리산, 한라산, 가야산 등 의견이 나뉠 순 있지만 백두산이 영산임을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두만강과 송화강, 압록강의 젖줄이 되는 천지를 품은 백두산... 하지만 쉽게 오를 수 없는 백두산 천지를 이번 PD 글로벌액션으로 피스디자이너들이 찾아갔습니다.
백두산 천지에 올라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통일을 외쳤던 가슴 뜨거웠던 글로벌액션 백두산 침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총 19명의 피스디자이너가 참여해 함께한 이번 글로벌액션은 중국 심양을 거쳐 백두산 천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간 : 2024년 8월 19일 ~ 22일
✅ 참가인원 : 총 19명
✅ 활동지역 : 중국 심양, 백두산 천지
✅ 주요활동 : 남북통일 염원 백두산 등반
✅ 만족도 : 4.4점(5점 만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백두산 정상... 천지를 보여줘!
통일을 향한 발걸음(feat. 백두산 천지까지)
백두산 천지를 오르는 방법은 총 4개 코스가 있습니다. 북파, 서파, 남파 그리고 북한을 통해가는 동파까지... 이번 글로벌액션에는 북파와 서파를 통해 천지를 올랐습니다.
먼저 서파는 도보로 가는 것인데 총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 천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백두산은 중국에서도 명산이기 때문에 관광객들도 붐볐고 중간에 가마에 앉아 올라가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힘들었지만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내하며 오르다 보니 장엄한 장백폭포도 볼 수 있었지만 정상에 올랐을때 자욱한 안개로 천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백두산 천지 해발 2740m
한반도 가장 높은 산
백두에서 한라까지!~ 신통일한국을 위해
북파 코스를 통해 천지에 올랐을 때도 천지는 안개에 갇혀 있었는데 우리의 안타까운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10분정도 비로서 안개가 걷히며 장엄한 천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때의 감동이란...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지를 처음 와서 보게 되니 그저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백두산 정상에서 다함께 통일을 외치며 남북통일을 염원했습니다. 다음에는 중국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통해 오기를 희망했습니다.민족의 영산 백두산 정상에 올랐을 때 시야에 들어온 것은 아쉽게도 중국이라는 비석에 쓰인 한자와 이름조차 장백산이라 바뀌어 쓰인 한자였습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언젠가 통일이 되어 다시 오를 날을 기원하며 백두산 천지의 돌을 가져다 한라산 백록담에 올려놓으며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주요 참석자 소감
모든 일정이 좋았지만,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보았던 기억이 평생 남을 것 같습니다. 처음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보았을 때 하늘에 하얀 스프레이를 뿌린 것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다보니 점차 안개가 사라지고 너무나도 깨끗하고 맑은 천지가 한 눈에 펼쳐졌습니다.
처음 본 웅장한 광경에 할 말을 잃었고 몇 시간이고 보고 싶을 만큼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동시에 북한에서 이 광경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백두산 천지에 흐르는 기를 받아 속으로 남북통일 만세~!를 힘차게 외쳤고다음에 다시 백두산 천지에 오를 땐 꼭 북한에서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윤은아 피스디자이저 여수센터장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하는 서파에서는 남북통일 기원, 세계 평화를 위하는 마음으로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고비가 몇 번 있었지만 한계돌파, 전력투구를 마음으로 외치고 정신을 집중하여 끝까지 올랐습니다. 비록 서파 천지까지 보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이 있었지만 북한땅을 더 가까이서 보았고 조선이라고 써져 있는 비석과 함께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한발만 내딛으면 원래는 한 국가였던 같은 민족의 땅인데 그 한발을 내딛을 수 없다는게 씁쓸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안개로 가려져 있던 드넒은 초원과 북한 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북한에서 백두산을 오를 수 있게 더욱더 정성을 들여야겠다 다짐하게 된 중국 일정이였습니다.
장*연 피스디자이너
만족도 4.4점! 백두산 글로벌액션 성공적!
이동도 많았고 음식도 낯설었던 힘든 일정이었지만 백두산 정상에서 장엄한 천지를 두 눈으로 본 것만으로도 의미있고 감동적인 글로벌 액션이었습니다. 참가자들도 만족도 설문 평가에서 4.4점(5점 만점) 점수를 주셨네요~
내년에도 또 한번 피스디자이너들과 백두산에 오를 수 있길 바라며, 앞서 해외봉사 할 수 있는 글로벌 액션에 대해서도 소식 전해드렸으니 함께 봐주세요.
#백두산 #천지 #천지탐방 #북파 #서파 #글로벌액션 #피스디자이너 #통일염원
참조 : 2024년 9월 10일 YSP Korea | 피스디자이너 네이버 블로그
백두산에서 통일을 외치다~ PD 글로벌액션
우리 민족의 영산은 어디일까요? 지리산, 한라산, 가야산 등 의견이 나뉠 순 있지만 백두산이 영산임을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두만강과 송화강, 압록강의 젖줄이 되는 천지를 품은 백두산... 하지만 쉽게 오를 수 없는 백두산 천지를 이번 PD 글로벌액션으로 피스디자이너들이 찾아갔습니다.
백두산 천지에 올라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통일을 외쳤던 가슴 뜨거웠던 글로벌액션 백두산 침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총 19명의 피스디자이너가 참여해 함께한 이번 글로벌액션은 중국 심양을 거쳐 백두산 천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백두산 정상... 천지를 보여줘!
통일을 향한 발걸음(feat. 백두산 천지까지)
백두산 천지를 오르는 방법은 총 4개 코스가 있습니다. 북파, 서파, 남파 그리고 북한을 통해가는 동파까지... 이번 글로벌액션에는 북파와 서파를 통해 천지를 올랐습니다.
먼저 서파는 도보로 가는 것인데 총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 천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백두산은 중국에서도 명산이기 때문에 관광객들도 붐볐고 중간에 가마에 앉아 올라가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힘들었지만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내하며 오르다 보니 장엄한 장백폭포도 볼 수 있었지만 정상에 올랐을때 자욱한 안개로 천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신통일한국을 위해
북파 코스를 통해 천지에 올랐을 때도 천지는 안개에 갇혀 있었는데 우리의 안타까운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10분정도 비로서 안개가 걷히며 장엄한 천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때의 감동이란...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지를 처음 와서 보게 되니 그저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백두산 정상에서 다함께 통일을 외치며 남북통일을 염원했습니다. 다음에는 중국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통해 오기를 희망했습니다.민족의 영산 백두산 정상에 올랐을 때 시야에 들어온 것은 아쉽게도 중국이라는 비석에 쓰인 한자와 이름조차 장백산이라 바뀌어 쓰인 한자였습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언젠가 통일이 되어 다시 오를 날을 기원하며 백두산 천지의 돌을 가져다 한라산 백록담에 올려놓으며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주요 참석자 소감
만족도 4.4점! 백두산 글로벌액션 성공적!
이동도 많았고 음식도 낯설었던 힘든 일정이었지만 백두산 정상에서 장엄한 천지를 두 눈으로 본 것만으로도 의미있고 감동적인 글로벌 액션이었습니다. 참가자들도 만족도 설문 평가에서 4.4점(5점 만점) 점수를 주셨네요~
내년에도 또 한번 피스디자이너들과 백두산에 오를 수 있길 바라며, 앞서 해외봉사 할 수 있는 글로벌 액션에 대해서도 소식 전해드렸으니 함께 봐주세요.
#백두산 #천지 #천지탐방 #북파 #서파 #글로벌액션 #피스디자이너 #통일염원
참조 : 2024년 9월 10일 YSP Korea | 피스디자이너 네이버 블로그